우분투 9.10 칼믹 코알라에서 기대되는 13가지 것들
2009/06/19 00:02
지난 6월 15일 우분투 GNU/Linux 의 차기 버전인 9.10(코드명 칼믹 코알라, Karmic Koala)의 알파 2 버전이 공개되었다. 9.10이 오는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발빠른 전개가 아닐 수 없다.(사실 공식 스케쥴보다는 약간 늦었다.)
9.10 칼믹 코알라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상태라 어떠한 점이 달라질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 13 things to get excited for in Ubuntu 9.10 Karmic Koala 』에 9.10 칼믹 코알라에서 기대되는 13가지 항목이 있어 번역/소개한다. 아래 내용은 확정적이지 않으며, 차후 변경될 수도 있다.
1. 새로운 테마
새 테마를 가장 첫번째 항목으로 선정한 이유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약속해왔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 약속이 칼믹 코알라에서 지켜질 것이다.(사실 칼믹 코알라에서 구현한다고 약속한 것이다.)
2. 완벽해진 펄스오디오(PulseAudio)
펄스오디오는 8.04 하디 헤론 버전에서 기본 오디오 드라이버로 채택된 뒤,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9.04 잔티 자칼롭 버전에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이제 펄스오디오는 완벽에 가깝도록 안정될 것이다.
3. 파이어폭스 3.5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최신 버전에서는 Ogg Theora/Vorbis 지원, 오디오와 비디오 지원, HTML 5의 오픈 웹 비디오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버전에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파이어폭스 3.5 RC1이 발표되었다.
4. 빨라진 부팅 속도
9.04 잔티 자칼롭에서 멋진 부분 중 하나가 획기적으로 빨라진 부팅 속도이다. 하지만 칼믹 코알라에서는 이보다 더 빠른 부팅 속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자의 경우 넷북인 델 미니9에 9.04(with ext4)를 설치하니 30초 정도의 부팅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9.10에서는 10초 전후, 10.04에서는 10초 안쪽의 부팅 속도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5. Ext4를 기본 파일 시스템으로 채택
9.04 에서 선보인 Ext4가 9.10에서는 기본 파일 시스템으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Ext4는 Ext3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성능에 있어 큰 발전을 한 파일시스템이다. 9.04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역자의 경우 넷북에서 이상없이 잘 사용중이기 때문에 차후 데스크탑에도 Ext4를 사용할 예정이다.
6. GNU GRUB 2
부트로더로 GNU GRUB 2가 사용될 것이다. GNU GRUB 2는 기존의 GRUB을 완전히 재작성함으로써 빠르고, 간결하고, 안전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보다 안정적이며, 이동 가능하며, 강력하다.
7. 플리머스(Plymouth)
USpash 대신 레드햇 계열의 리눅스에 사용된 그래픽 부팅 시스템인 플리머스가 사용될 것이란 소식이 있었으나, 빠른 부팅 시간을 위해 취소되었다. 캐노니컬은 10.04 버전까지 10초 안쪽의 부팅 시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새로운 리눅스 커널
최신 리눅스 커널인 2.6.31이 탑재될 전망이다. 2.6.31에는 ATI 커널기반 모드설정(KMS)와 메모리 관리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9. 새로운 인텔 드라이버
9.04 잔티 자칼롭에서 크게 발전됨과 동시에 가장 큰 버그로 지목되었던 인텔 드라이버가 개선될 것이다.
10. 새로운 엔비디아 드라이버
새 엔비디아 드라이버에는 VDPAU 와 CUDA 지원이 추가되어 큰 성능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 그놈 2.28 (그놈 3 테스팅)
칼믹 코알라에서는 발전된 그놈 2.28이 탑재될 것이며, 그뿐만 아니라 그놈 3를 테스트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12. 패키지모음(PackageKit)
기존의 추가/제거 및 업데이트 관리자 대신, 패키지모음(PackageKit)이 채택되어 프로그램을 좀더 쉽게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3. 엠퍼시(Empathy)
마지막으로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엠퍼시 소식이다. 엠퍼시는 인터넷 통합 메신저인 피진(Pidgin)과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인 에키가(Ekiga)를 대신할 전망이다. 이 문제는 잔티 및 칼믹 UDS에서 반년 넘게 논의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대체가 결정되었다.
- 새로운 사용자 : 피진은 굉장히 많은 기능과 플러그인을 제공하지만, 엠퍼시는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친근한 UI를 가지고 있다. 우분투는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친근한 운영체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그와 동시에 기존/고급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원하는 경우 피진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 통합 : 엠퍼시는 그놈 데스크탑에 통합되어 많은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 기능 : 엠퍼시는 대부분의 기능이 완성되었다. OTR(orthotelephonic response)의 미비는 새로운 사용자들은 잘 모르거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 기능이 필요하다면 엠퍼시에서 구현되기 전까지 피진을 사용하면 된다.
- 텔레파시(Telepathy) : 엠퍼시는 훌륭한 텔레파시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 이는 피진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네트워크(인터넷 메신저)를 위한 libpurple를 지원한다.
- 음성/비디오 : 엠퍼시는 음성 및 비디오 채팅을 위한 VoIP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진과 에키가를 대체할 수 있다.
- 기능 차이 : 텔레파시는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가장 멋지고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칼믹 코알라에 텔레파시를 포함하는 것은 엠퍼시와 피진의 기능 차이를 좁히고, 엠퍼시로의 전환을 돕기 위한 것이지, 10.04에 탑재하기 위한 테스트는 아니다.
역자는 네이트온을 사용하기 위해 피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피진-네이트온 플러그인 개발자에게 엠퍼시-네이트온 플러그인을 기대해 볼까?
이 글은 제 블로그와 중복 발행됩니다.
9.10 칼믹 코알라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상태라 어떠한 점이 달라질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 13 things to get excited for in Ubuntu 9.10 Karmic Koala 』에 9.10 칼믹 코알라에서 기대되는 13가지 항목이 있어 번역/소개한다. 아래 내용은 확정적이지 않으며, 차후 변경될 수도 있다.
새 테마를 가장 첫번째 항목으로 선정한 이유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약속해왔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 약속이 칼믹 코알라에서 지켜질 것이다.(사실 칼믹 코알라에서 구현한다고 약속한 것이다.)
2. 완벽해진 펄스오디오(PulseAudio)
펄스오디오는 8.04 하디 헤론 버전에서 기본 오디오 드라이버로 채택된 뒤,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9.04 잔티 자칼롭 버전에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이제 펄스오디오는 완벽에 가깝도록 안정될 것이다.
3. 파이어폭스 3.5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최신 버전에서는 Ogg Theora/Vorbis 지원, 오디오와 비디오 지원, HTML 5의 오픈 웹 비디오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버전에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파이어폭스 3.5 RC1이 발표되었다.
4. 빨라진 부팅 속도
9.04 잔티 자칼롭에서 멋진 부분 중 하나가 획기적으로 빨라진 부팅 속도이다. 하지만 칼믹 코알라에서는 이보다 더 빠른 부팅 속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자의 경우 넷북인 델 미니9에 9.04(with ext4)를 설치하니 30초 정도의 부팅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9.10에서는 10초 전후, 10.04에서는 10초 안쪽의 부팅 속도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5. Ext4를 기본 파일 시스템으로 채택
9.04 에서 선보인 Ext4가 9.10에서는 기본 파일 시스템으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Ext4는 Ext3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성능에 있어 큰 발전을 한 파일시스템이다. 9.04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역자의 경우 넷북에서 이상없이 잘 사용중이기 때문에 차후 데스크탑에도 Ext4를 사용할 예정이다.
6. GNU GRUB 2
부트로더로 GNU GRUB 2가 사용될 것이다. GNU GRUB 2는 기존의 GRUB을 완전히 재작성함으로써 빠르고, 간결하고, 안전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보다 안정적이며, 이동 가능하며, 강력하다.
7. 플리머스(Plymouth)
USpash 대신 레드햇 계열의 리눅스에 사용된 그래픽 부팅 시스템인 플리머스가 사용될 것이란 소식이 있었으나, 빠른 부팅 시간을 위해 취소되었다. 캐노니컬은 10.04 버전까지 10초 안쪽의 부팅 시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새로운 리눅스 커널
최신 리눅스 커널인 2.6.31이 탑재될 전망이다. 2.6.31에는 ATI 커널기반 모드설정(KMS)와 메모리 관리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9. 새로운 인텔 드라이버
9.04 잔티 자칼롭에서 크게 발전됨과 동시에 가장 큰 버그로 지목되었던 인텔 드라이버가 개선될 것이다.
10. 새로운 엔비디아 드라이버
새 엔비디아 드라이버에는 VDPAU 와 CUDA 지원이 추가되어 큰 성능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 그놈 2.28 (그놈 3 테스팅)
칼믹 코알라에서는 발전된 그놈 2.28이 탑재될 것이며, 그뿐만 아니라 그놈 3를 테스트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12. 패키지모음(PackageKit)
기존의 추가/제거 및 업데이트 관리자 대신, 패키지모음(PackageKit)이 채택되어 프로그램을 좀더 쉽게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3. 엠퍼시(Empathy)
마지막으로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엠퍼시 소식이다. 엠퍼시는 인터넷 통합 메신저인 피진(Pidgin)과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인 에키가(Ekiga)를 대신할 전망이다. 이 문제는 잔티 및 칼믹 UDS에서 반년 넘게 논의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대체가 결정되었다.
- 새로운 사용자 : 피진은 굉장히 많은 기능과 플러그인을 제공하지만, 엠퍼시는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친근한 UI를 가지고 있다. 우분투는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친근한 운영체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그와 동시에 기존/고급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원하는 경우 피진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 통합 : 엠퍼시는 그놈 데스크탑에 통합되어 많은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 기능 : 엠퍼시는 대부분의 기능이 완성되었다. OTR(orthotelephonic response)의 미비는 새로운 사용자들은 잘 모르거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 기능이 필요하다면 엠퍼시에서 구현되기 전까지 피진을 사용하면 된다.
- 텔레파시(Telepathy) : 엠퍼시는 훌륭한 텔레파시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 이는 피진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네트워크(인터넷 메신저)를 위한 libpurple를 지원한다.
- 음성/비디오 : 엠퍼시는 음성 및 비디오 채팅을 위한 VoIP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진과 에키가를 대체할 수 있다.
- 기능 차이 : 텔레파시는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가장 멋지고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칼믹 코알라에 텔레파시를 포함하는 것은 엠퍼시와 피진의 기능 차이를 좁히고, 엠퍼시로의 전환을 돕기 위한 것이지, 10.04에 탑재하기 위한 테스트는 아니다.
역자는 네이트온을 사용하기 위해 피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피진-네이트온 플러그인 개발자에게 엠퍼시-네이트온 플러그인을 기대해 볼까?
이 글은 제 블로그와 중복 발행됩니다.





















멋진데요. 버뜨... 4개월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ㅎㅎ 베타도 10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10 버전의 악몽을 반복할지, 아니면 정말 우분투 역사에 획을 긋는 '숙명의' 버전이 될지..
저는 새로운 기능의 추가 보다는 사용하기 쉬운 리눅스가 되는데 더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으면 합니다. 7.04 버전이후로 9.04를 깔아봤지만 여전히 여기저기 찾아보고 잡다하게 깔아주고 세팅해줘야하는 것들이 많네요.
윈도에서 쓰던 화일들을 위한 한글 인코딩문제는 일괄변환툴이나 에디터에서 윈도의 인코딩을 지원한다든가 하는 것이 필요하더군요.
그리고 프로그램설치시 터미널을 쓰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겠구요
vim 과 gedit 에서의 인코딩(uhc) 지원 문제는 해결되어 9.04.3 버전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위의 글 중 엠퍼시 부분에도 나와 있지만 "우분투는 새로운 사용자에게 친근한 운영체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사용자이 불평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9.04 부터는 "그닥 달라진 것도 없고, 삽질꺼리도 줄어 딱히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겠다." 라는 글이 꽤 올라왔었습니다. :)
그리고 한글 지원에 관해서는 우분투 로코팀이 열심히 노력 중이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코분투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텍스트 파일이나 에디터에서의 인코딩 문제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먼저 우분투를 위해 많은 열정을 보여주시는 먼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
우분투가 윈도우즈를 능가하는 운영체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얼리어답터 그룹의 만족을 위한 신기술의 추구보다는 대다수 실용주의자들을 위한 행보를 보여줄 때라고 봅니다.
사용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 화려함 보다 앞서야 하는것이겠죠. 우분투 팀의 향후 포부를 보고 누가 비판한것을 보니 저도 더 이런 이야길 하게 되네요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에 매몰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죠. 더욱 균형있는 우분투가 되길 바래봅니다.
초등학생도 바로 깔아 쓸수 있는 우분투가 되도록하는 목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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