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램프 첫 오프모임 후기
2008/12/02 21:26
안녕하세요. 싼바입니다.
명색이 오픈램프 '톱 필자'(오픈램프를 만드는 사람들 코너에 보면 제가 제일 꼭대기에 있죠^^)인데 이제서야 신고하는 것 같습니다. 너그럽게 봐 주시길...
어제였죠. 1일 저녁 7시 충정로 블로터닷넷 사무실 근처 고기집 '고릴라'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픈램프에 참여하고 있는 필진들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였죠. 밑줄긋기님과 조아신님이 제때 맞춰서 등장하셨고, 뒤이어 산사랑님이 합류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만통님의 합석으로 외부 손님들은 모두 모인 가운데 조촐한 항정살 파티가 열렸습니다.
블로터닷넷 식구들이자 오픈램프 필진인 아사달, IT수다떨기, 싼바, 그리고 블로터닷넷 살림꾼인 외로운하늘님까지 모두 8명이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던 다음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의 강현숙님이 불의의 약속으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시는 바람에 시커먼 사내들의 모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필명이 훨씬 익숙한 사이여서 그런지, 명함 교환하고 이름과 직장을 확인했지만 기억이 나질 않네요.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보니...
밑줄긋기님은 IT 바닥에서만 거의 20년 가까이 몸담고 계신 베테랑. '금성' 출신이라는 말에 모두가 한동안 금성과 삼성 시절을 회상하며 웃고 떠들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고 지금은 대기업 전산실 이사님으로 계신데, 오픈소스로 사내 프로젝트를 구축하려다 포기해야 했던 사연을 안타깝게 간직하고 계실 만큼 오픈소스를 사랑하는 분이셨습니다.
산사랑님은 산을 좋아해서 산사랑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키가 산만해서 산사랑이 아닐까 싶을 만큼 혼자서 우뚝 솟은 분. 회사내에서도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설파하시다가, 드디어 어제 날짜로 회사내 오픈소스팀이 설립되면서 창단멤버가 되셨다는 군요. 역시 오픈소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만화통신을 줄여서 만통이라 이름붙였다는 만통님. 블로고스피어에선 희귀한(?) 그림으로 블로깅하는 분이어서 그런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외모도 만화속 주인공같았다는...공대생 출신이지만 어려서부터 로보트 그리기를 좋아했다는 만통님은 IT 분야에도 정통한 프리랜서 만화가로서 오픈소스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열정에 오픈램프에 발을 담그셨답니다.
지리산에 집 지어놓고 홀로 서울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중인 조아신님은 다음세대재단의 살림꾼. 블로터닷넷의 아사달과 함께 오픈램프를 기획하고 만든 산파였죠. NGO 생활이 몸에 밴, 이제는 그들에게 정보화 플랫폼을 지원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로터닷넷의 네 식구들까지 합세해 충정로의 저녁을 오픈소스 열기로 달궜답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오픈소스라는 공통의 화두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금방 친숙해졌습니다. 고릴라를 거쳐 2차로 맥주 한잔씩 더 하고 11시쯤 아쉬운 첫 만남을 끝냈습니다. 다음 두번째 만남에는 좀 더 늘어난 식구들과 함께하자는 약속들과 함께.
오픈램프가 문을 연 것이 채 석달도 안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든든한 필진들이 합류해줘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출발은 미약하지만, 꿈과 열정을 서로 나누며 키워 간다면 좋은 그림도 그릴 수 있겠죠.
간단한 후기 서둘러 올리다 보니 그날의 풍경을 제대로 전할 수가 없네요. 필력의 한계가 더 큰 이유이긴 하지만... 그래서 사진으로 부족한 부분 때우려했는데, 헉... 사진들이 전부 취해버렸습니다. 초점도 안맞고 비틀비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겨우 몇장 건져서, 너무 먼 곳에 계서서 참석하지 못하신 Mr. Dust님께 바칩니다. 꾸벅.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죠. ㅎㅎ
명색이 오픈램프 '톱 필자'(오픈램프를 만드는 사람들 코너에 보면 제가 제일 꼭대기에 있죠^^)인데 이제서야 신고하는 것 같습니다. 너그럽게 봐 주시길...
어제였죠. 1일 저녁 7시 충정로 블로터닷넷 사무실 근처 고기집 '고릴라'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픈램프에 참여하고 있는 필진들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였죠. 밑줄긋기님과 조아신님이 제때 맞춰서 등장하셨고, 뒤이어 산사랑님이 합류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만통님의 합석으로 외부 손님들은 모두 모인 가운데 조촐한 항정살 파티가 열렸습니다.
블로터닷넷 식구들이자 오픈램프 필진인 아사달, IT수다떨기, 싼바, 그리고 블로터닷넷 살림꾼인 외로운하늘님까지 모두 8명이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던 다음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의 강현숙님이 불의의 약속으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시는 바람에 시커먼 사내들의 모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필명이 훨씬 익숙한 사이여서 그런지, 명함 교환하고 이름과 직장을 확인했지만 기억이 나질 않네요.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보니...
밑줄긋기님은 IT 바닥에서만 거의 20년 가까이 몸담고 계신 베테랑. '금성' 출신이라는 말에 모두가 한동안 금성과 삼성 시절을 회상하며 웃고 떠들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고 지금은 대기업 전산실 이사님으로 계신데, 오픈소스로 사내 프로젝트를 구축하려다 포기해야 했던 사연을 안타깝게 간직하고 계실 만큼 오픈소스를 사랑하는 분이셨습니다.
산사랑님은 산을 좋아해서 산사랑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키가 산만해서 산사랑이 아닐까 싶을 만큼 혼자서 우뚝 솟은 분. 회사내에서도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설파하시다가, 드디어 어제 날짜로 회사내 오픈소스팀이 설립되면서 창단멤버가 되셨다는 군요. 역시 오픈소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만화통신을 줄여서 만통이라 이름붙였다는 만통님. 블로고스피어에선 희귀한(?) 그림으로 블로깅하는 분이어서 그런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외모도 만화속 주인공같았다는...공대생 출신이지만 어려서부터 로보트 그리기를 좋아했다는 만통님은 IT 분야에도 정통한 프리랜서 만화가로서 오픈소스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열정에 오픈램프에 발을 담그셨답니다.
지리산에 집 지어놓고 홀로 서울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중인 조아신님은 다음세대재단의 살림꾼. 블로터닷넷의 아사달과 함께 오픈램프를 기획하고 만든 산파였죠. NGO 생활이 몸에 밴, 이제는 그들에게 정보화 플랫폼을 지원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로터닷넷의 네 식구들까지 합세해 충정로의 저녁을 오픈소스 열기로 달궜답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오픈소스라는 공통의 화두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금방 친숙해졌습니다. 고릴라를 거쳐 2차로 맥주 한잔씩 더 하고 11시쯤 아쉬운 첫 만남을 끝냈습니다. 다음 두번째 만남에는 좀 더 늘어난 식구들과 함께하자는 약속들과 함께.
오픈램프가 문을 연 것이 채 석달도 안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든든한 필진들이 합류해줘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출발은 미약하지만, 꿈과 열정을 서로 나누며 키워 간다면 좋은 그림도 그릴 수 있겠죠.
간단한 후기 서둘러 올리다 보니 그날의 풍경을 제대로 전할 수가 없네요. 필력의 한계가 더 큰 이유이긴 하지만... 그래서 사진으로 부족한 부분 때우려했는데, 헉... 사진들이 전부 취해버렸습니다. 초점도 안맞고 비틀비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겨우 몇장 건져서, 너무 먼 곳에 계서서 참석하지 못하신 Mr. Dust님께 바칩니다. 꾸벅.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죠. ㅎㅎ





















모임 사진이 올라온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아이디만큼
얼굴이 2명만 넘어도 ....;;
제대로 얼굴들을 떠올릴수 있네요.^^~*
커억, ssanba 선배가 사진에 말풍선을 달았다는 것만으로도 뉴스거린데요.
이렇게 포토로그에 정성을 쏟는 스타일이 아닌데... ㅋㅋ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예상대로 모두들 한 내공 하시는 분들이더군요.
다음 오프모임은 Mr.Dust님이 서울 올라오는 날에 맞춰 잡을게요.
2차 모임때는 테이블 2개 말고 통짜에 오순도순 앉아서 얘기들 하시죠. ;-)
헉! 향후 별명이 "금성"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모르겠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더군요.
물론 지금도 12시를 달려가는 시간에 지하철 입니다.
떠드는 시간 속에서 무엇인가를 하여야 할 것에 대한 생각은 만발한데 막상 일상으로 돌아와서서는 여전히 뒷짐진 시간의 연속입니다.
하여간 던져놓은 말풍선을 메우기 위하여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우~ 흠.. 이런 후기 정말 뜻밖인데요. 그날 반가웠습니다. 직접 만나뵈면 참으로 좋은 분들 ~~~
후기에 대한 반응이 그리 나쁘지 않은 듯 하여, 안심입니다. 자주 뵙지요. 후기 2탄, 3탄 계속 업그레이드 해보지요. ㅎㅎ
오프라인 모임에 차후 한번 참석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