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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에 해당되는 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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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웹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입니다. 파이어폭스가 오픈소스SW이기도 하거니와, 다양한 확장기능과 테마 때문입니다. 써본 사람은 압니다. 파이어폭스가 얼마나 편리하고 매력적인 웹브라우저인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보다 설치와 삭제도 간편할 뿐더러, 필요한 기능들이 적용되기까지 자라목을 빼고 개발업체인 MS만 바라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뒤져보면 십중팔구 전세계 어느 개발자가 이를 '확장기능'으로 공개해놓았습니다. 그러니 원하는 기능만 쏙쏙 골라 설치하면, 내 몸에 꼭 맞는 웹브라우저가 탄생하는 겁니다. 가볍고, 빠르고, 강력한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말입니다.

저는 낯선 SW도 망설임없이 일단 PC에 설치하고보는 '모험심 강한' 이용자인데요. 파이어폭스만큼은 이런 이유로 시험판(베타버전)을 되도록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즐겨쓰는 확장기능들이 정식판이 나오기 전까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잦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파이어폭스는 해당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확장기능은 아예 설치가 안 되도록 해두었는데다, 설치했다 해도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열에 아홉은 즐겨쓰는 확장기능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정식판이 나올 때까지 이전 버전을 쓰게 되는 것이죠.

헌데 이번 '파이어폭스 3.1 베타3'만큼은 모험심을 발휘해보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속도가 빨라졌다는 정보에 그만 회가 동해버렸습니다. 문제는 역시 즐겨쓰던 확장기능인데요. '나이틀리 테스터 툴'(Nightly Tester Tools)이란 확장기능이 이를 해결해주었습니다. Channy님 설명을 잠시 빌리자면,

베타 버전을 설치하고 나면 기존에 사용하던 부가 기능 대부분이 이용이 어려울 것이다. 이는 부가 기능 개발자들이 새로운 버전에서 테스트하고 업그레이드 하기 전 까지 보안 및 안정성 문제로 버전 호환성이 안되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타 버전에서 특이한 부가 기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용 가능하므로 억지로 호환성을 맞추어 줄 별도의 부가 기능이 필요하다.

- Firefox 3.1로 갈아타기(Channy)

이처럼 억지로 호환성을 맞춰주는 확장기능이 바로 '나이틀리 테스터 툴'입니다. 요컨대, 즐겨쓰는 확장기능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새로 판올림될 파이어폭스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셈이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파이어폭스3.1 베타3'을 설치하기로. 3월6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사실 지금 파이어폭스 속도에도 꽤나 만족하고 있는 편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더 빨라졌다'는 말의 유혹을 떨쳐버리기엔 제가 너무 나약한 인간이었나봅니다.

설치 후 처음 실행한 느낌은 '음, 빠른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우와, 빠른걸' 까지는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더 빨라졌다'는 말을 미리 들은 상태에서 '베타3'을 실행했기 때문에 기분상 '좀더 빨라졌다'고 느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베타3'이든 기존 '파이어폭스 3.0.7'이든 둘 다 빠른 건 사실이니까요. 특히 덩치 크고 무거운 IE에 비해선요. :)

헌데 조금씩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시험판의 한계인가요.

  1. 파일 다운로드를 수행하면 파이어폭스가 느닷없이 강제 종료됩니다. 확장기능과 충돌하나 싶어 평소 쓰던 'Download Statusbar'를 껐는데도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더군요. 다운로드는 정상적으로 되는데, 웹브라우저는 홱 닫혀버립니다. 순간, 어안이 벙벙.
  2. RSS 구독기로 애용하는 'Sage-Too'에서도 문제가 생기더군요. 평소 RSS 피드를 읽어들인 뒤 미리보기 화면에서 마우스로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며 관심글을 읽는 편인데요. 베타3으로 갈아탄 뒤부터 미리보기 화면에서 마우스로 화면을 스크롤할 때 초반 3~4초간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말이 3~4초이지, 겪어본 분은 아실 겁니다.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선 이 순간이 얼마나 길고 답답하게 느껴지는지. 열심히 마우스로 스크롤하다가 정지된 화면을 발견하는 순간, 문득 느끼는 허탈감이랄까요.
  3. 하이퍼링크를 눌렀을 때 가끔 마우스 커서는 실행중 상태에서 그대로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눌렀는 데 화면이 안 넘어간다는 뜻이죠. 이 경우 해당 하이퍼링크를 한번 더 눌러주면 기다렸다는 듯 잽싸게 화면이 넘어갑니다. 새로 추가된 '더블클릭' 기능인가요? :(

몇 번을 참고 쓰다가 결국은 기존 '파이어폭스 3.0.7'로 유턴했습니다. 다른 건 그래도 참겠는데, 1번 현상(파폭 화면이 눈앞에서 순간 사라지는 마술)은 두고보기 어렵더군요. 탭 여러개를 띄워놓고 동시 작업하다가 갑자기 데이터를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으니까요. (공들여 쓴 글을 시스템 오류로 한순간 날렸을 때의 참담함, 아시죠?)

'파이어폭스 3.1 베타3'을 두고 벌인 모험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정식판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즐거움이 생겼으니까요.

별 거 아닌 경험을 왜 이토록 길게 늘어놓냐고요? 아직 파이어폭스를 안 써보신 분들께, 이번 기회에 써보시길 권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웹브라우저라면 당연히 IE를 쓰는 거라고 알고 계셨다면, 이 기회에 생각을 바꿔보셔도 좋겠습니다. 웹브라우저도 자동차나 휴대폰처럼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세상에 현대차, 애니콜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한번 써보고 마음에 드는 걸 고르면 될 일입니다. 써볼 기회 자체가 공평하게 제공되지 않았다면, 불공평한 환경을 바꿔야 할 테고요.

파이어폭스를 권해드리는 건 꼭 '오픈소스SW'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상품으로서도 충분히 IE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철학을 가진 좋은 상품을 권해드리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물론, 모험심이 강한 분이 아니라면 되도록 '파이어폭스 3.0.7'을 권장합니다.)

<덧>

현재 공개된 '파이어폭스 3.1 베타3' 이후 판올림 제품부터는 버전이 '3.1'에서 '3.5'로 바뀝니다. 다음 판올림은 '파이어폭스 3.5 베타4'가 되는 셈이죠. 모질라재단쪽에선 예상보다 많은 기능을 업데이트했기 때문에 기존 3.1보다 높은 3.5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관련글] 파이어폭스, 3.1 건너뛰고 3.5로 직행

파이어폭스 3.0.7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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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입니다.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이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의 힘과 가치를 넓히는 데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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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Dave Moyer 의 『 IE continues losing market share to open source browsers 』을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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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파란색의 작은 "E"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는 전세계 MS 윈도 사용자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일부는 "정반대야."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지긋지긋한 보안 문제들에 시달리며 갈수록 느려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 브라우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최근 발표된 시장 점유율 상황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인기는 지난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약 7% 정도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과 같은 오픈소스 브라우저의 점유율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의 시장 점유율은 2008에 약 4% 성장하였으며, 크롬의 점유율은 발표된지 몇 달만에 1% 에 육박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페라는 여전이 0.71 퍼센트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 밖에 지난 11월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웹사용자들의 MS 윈도 사용률은 약 89% 정도로 하락하였으며, 데스크탑 리눅스 사용자는 0.02% 상승한 0.85% 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 조사에 따르면 맥 사용자의 사파리 사용률이 MS 윈도 사용자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사용률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맥 사용자들이 사전 설치된 사파리에서 다른 브라우저로 전환하는 비율이 상당히 적음을 의미합니다.

Market Share 의 모(母)사인 Net Applications 는 자사의 트래픽 모니터링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사이트에 접속하는 접속자들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매월 약 1억 6천만 명의 방문자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오픈 소스 브라우저들의 약진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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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우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30% 를 넘은지 오래입니다.
Google Chrome not top in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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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live like a dust..'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프(GIMP), 오픈오피스(OpenOffice.org), 우분투(Ubuntu)와 관련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과 문서의 한글화(번역)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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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11월은 웹브라우저 업체에 희비가 교차하는 달이다. 인터넷 시장조사기관 넷애플리케이션즈의 최근 지표가 흥미롭다. 올해 11월 결산 결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점유율은 69.88%로 미끄러졌다. 넷애플리케이션즈 조사 이래 IE 점유율이 60%대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어폭스와 사파리, 구글 크롬은 희색이 만면하다. 파이어폭스는 11월 들어 20.7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 고지를 돌파했다. 사파리와 구글 크롬도 각각...
  1. |
    2009/01/20 17:10

    흠 파이어폭스 대단한 수치네요.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지만 점차
    엑티브X 문제만 해결되도 비약적으로 바뀔텐데...;;

  2. |
    2009/02/01 21:10

    저는 이제 파이어폭스가 일상적인 브라우저가 되었어요... 좋죠.

    근데 저 e를 물고 있는 그림은 개인적으로 싫더군요.
    불여우는 귀여워야 해요 ^^ 쟤는 너무 난폭해 보여요

     

'구글 크롬' 써보니…

 2008/09/03 12:00

구글의 새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 다운로드 서비스가 9월3일(현지시각) 시작됐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구글 크롬을 내려받아 써보고 소감을 올리는 분위기. 하루 앞서 구글이 맛보기로 흘린 화면 이미지나 웹툰으로 대략의 컨셉트는 이미 공개된 상태지만, 직접 써본 느낌과는 비교할 바 아니다. 무엇보다 검색 황제 구글이 MS를 겨냥해 내놓은 웹브라우저 아닌가.

구글 크롬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오른쪽 ‘Google 크롬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구글 크롬이 설치된다. 설치파일을 PC에 내려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곧바로 설치된다. 아직은 윈도우XP·비스타용 제품만 제공된다. 맥·리눅스용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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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웹브라우저에서 쓰던 즐겨찾기나 암호 등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다. 마우스만 몇 번 클릭하면 설치가 끝난다. 따로 손댈 곳 없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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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을 실행하면 자주 방문한 페이지를 미리보기 형태로 모아 보여주는 화면이 먼저 뜬다. 오페라 ‘스피드 다이얼’과 비슷하다. ‘방문한 페이지 검색’창과 ‘최근 북마크’와 ‘최근 닫은 탭’ 목록도 오른쪽에 따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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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매우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이 웹브라우징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느낌이다. 물론 앞으로는 ‘군더더기’가 계속 붙을 모양새다. 구글 크롬이 단순한 웹브라우저에 그치지 않고, 구글의 주요 웹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들을 아우르는 통합 웹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기 때문이다.

구글 크롬은 웹서핑에 필요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된 듯하다.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고 웹브라우징 창을 최대한 늘렸다. 구글 크롬에선 탭이 창 제일 윗쪽(창틀)에 표시된다. 낭비되는 인상이 강했던 창틀 부분을 활용해 화면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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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바도 없앴다. 바로가기 아이콘, 주소창, 페이지 설정 등을 한 줄로 배열하고, 아랫줄에 자주가는 페이지와 북마크 메뉴를 넣었다. 대개 창 아랫쪽에 띄워놓고 쓰는 ‘상태표시줄’도 평소엔 보이지 않도록 했다. 웹사이트를 이동하거나 링크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댔을 때처럼 필요할 때만 잠깐 나타난다. 탭을 열고 닫을 때, 상태표시줄을 보여주고 감출 때는 모두 AJAX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 크롬은 속도도 꽤나 빠르다. 정식 속도비교를 하진 못했지만, 체감 속도가 그렇다는 얘기다. 아직 부가기능이나 플러그인 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기본 속도 개선에도 꽤나 공을 들인 인상이다. 구글 크롬은 애플 웹킷 렌더링 엔진을 썼다. 속도 면에선 파이어폭스3.0을 넘어서는 느낌이다. 메모리 점유율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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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창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숨어 있다. ‘워드 휠’ 방식으로 단어를 입력할 때마다 해당 단어가 포함된 웹사이트 목록을 보여준다. 파이어폭스3.0에서 선보였던 ‘똑똑한 주소창’(awesome bar) 기능과 비슷하다. 주소창 자체를 검색창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된 점도 눈에 띈다. 검색어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기본 검색엔진을 이용한 검색결과를 화면에 뿌려준다. 기본 검색엔진은 ‘옵션’에서 지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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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옵션) 메뉴도 비교적 단순하다. 따로 손댈 곳이 없을 정도다. 기본 검색엔진이나 글꼴, 홈페이지 등을 입맛대로 바꾸거나 암호 저장 여부, 쿠키 허용 여부 등 보안 수준을 선택하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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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은 깔끔한 화면, 군더더기 없는 메뉴에 웹브라우징 기능에 충실한 ‘구글스러운’ 웹브라우저다. 속도도 빠르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그럼에도 당분간은 파이어폭스를 떠날 순 없을 듯하다. 파이어폭스가 제공하는 강력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에 이미 중독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파이어폭스 입맛을 빼앗아올 대체제를 구글 크롬이 제공할 수 있을까. 지켜볼 일이다.

그러고 보면 구글 크롬이 노리는 첫 고객들도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같은 비IE 계열 이용자들이 아닐까. ‘웹브라우저=IE’란 고정관념을 깨고 웹브라우저를 플랫폼처럼 활용하는 헤비 유저들이 다수이므로, 구글이 구글 크롬에 투사한 이상과도 일치할 테다. 더구나 IE를 통해 웹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익숙한 이용자라면 애써 구글 크롬으로 갈아탈 노력도, 그럴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므로.

<업데이트>

다음은 구글코리아가 내놓은 ‘구글 크롬’의 주요 특징과 오픈소스SW의 필요성에 관한 자료이다. 참고하시길.

구글 크롬(Google Chrome) 주요 특징

웹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누리세요!

인터넷 초창기 시절, 정적이던 웹사이트가 이제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사용자들은 이제 지메일이나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웹 페이지를 구동하기 위해 오늘날의 웹 환경에 적합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1. 속도 – 무엇이든 한다. 그것도 빠르게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 상에서 그저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은 무려 하루 평균 50명의 평생 기간과 맘먹는다. 구글 크롬은 최단시간에 원하는 사이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안정성 – 탭이 멈춰도 브라우저는 죽지 않는다

18개의 사이트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브라우저가 점점 느려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18개 사이트 전부가 닫히는 상황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구글 크롬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준다. 문제가 발생한 탭만 닫히기 때문에 다른 탭에서 하던 활동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오늘날 악성코드(사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컴퓨터에 침투하거나 해약을 끼치는 소프트웨어) 시장은 수천억 규모에 달하고 있는데, 이 같은 악성코드가 침투하면 컴퓨터가 느려지고 데이터 손실 및 정보유출의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특정 웹페이지를 방문하기만 해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악성코드에 노출 될 수 있으며, 대다수의 경우 이미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거나 컴퓨터가 고장 난 뒤에야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 구글 크롬은 악성코드를 차단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악성코드가 침투한다고 해도 구글 크롬의 기술력에 의해 컴퓨터 전체가 아닌 해당 탭만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3. 검색 – 작은 상자 하나로 인터넷 검색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구글크롬을 사용하면 인터넷 검색, 방문페이지 보기, 즐겨찾기 추가 등을 모두 주소창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일단 타이핑을 시작하기만 하면, 검색을 하거나 방문 페이지를 찾거나 혹은 새로운 웹사이트의 주소를 정확히 모른다고 할지라도 구글 크롬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줄 것이다.

4. 기록관리 - 설정상태를 활용해 온라인 상에서 개인기록을 보호할 수 있다

구글 크롬을 사용하면 검색기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자신의 검색기록을 확인하거나 웹페이지를 다시 방문할 수도 있고, 검색기록을 편집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록을 컴퓨터에 남기고 싶지 않다면, 페이지 메뉴를 클릭하여 “시크릿 창”으로 설정하면 된다. 이 곳에서도 이전의 검색기록은 볼 수 있지만, 창을 닫는 순간 기록이 없어진다. 특히, “시크릿 창” 기능은 사용기록을 남기지 않아 PC방에서 사용할 때 아주 유용하다.

5. 맞춤형 – 구글 크롬은 오픈소스다

개발자들은 구글 크롬의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브라우저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구글은 구글 크롬을 탄생시킨 혁신을 통해 다른 브라우저들이 함께 발전하기를 원하며, 인터넷 커뮤니티가 코드개발에 보다 기여함으로써 구글 크롬의 향상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구글은 구글 크롬을 통해 브라우저 기술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글 크롬, 누구에게나 개방된 오픈소스!

-오픈소스 브라우저가 왜 필요한가

웹상에서의 사용자 경험은 근본적으로 사용자와 웹을 연결해주는 기술인 웹 브라우저에 의존한다. 다시 말해, 웹 브라우저가 사용자 경험을 결정하는 것이다. 웹사이트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점차 향상된 비주얼을 선보이며 보다 쌍방향적으로 발전해왔지만, 브라우저 기술은 큰 혁신이 없었다. 브라우저는 변화도 별로 없고, 호환이 잘 되지않아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각각의 브라우저에 맞추어야만 했다.

다행히 이 분야에서도 결국 경쟁이 촉진되어 브라우저 혁신에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은 오픈소스 개발 모델로서 이를 통해 모든 개발자들은 자유롭게 브라우징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오픈소스 모델은 속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일례로,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주소창 옆 유비쿼터스 검색창이라던지, 특별한 기능을 위해 맞춤형 브라우저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익스텐션(extensions)’의 개념 등도 모두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 개발된 것이다. 구글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오고 있으며, 많은 수의 구글 엔지니어들이 다른 전세계 엔지니어들과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있다.

구글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한편, 사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브라우저 기술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일부 구성 요소를 새롭게 개발해야 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결국 구글 크롬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멀티스레드(multi-threaded)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과 같은 새로 개발한 기술과 기존에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된 애플 웹킷,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결합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강력한 브라우저를 개발한 동시에, 구글 뿐만 아니라 전세계 웹 커뮤니티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은 ‘크로미엄 프로젝트(The Chromium Project)’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완전히 개방되어 있다. 누구나 자신의 프로젝트에 구글 크롬의 소스 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이 소스를 활용해 경쟁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쉬롬(Shrome)” 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무방하다.

한편, ‘오픈’이라는 것은 단순히 코드의 개방성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선택에 대해서도 개방되어 있다는 의미로, 사용자들을 닫혀 있는 시스템에 가두어 두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러한 이유에서 크롬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자신이 직접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원한다면 Google.com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경쟁은 웹을 더욱 발전시키고 모든 사용자들과 함께 그 혜택을 공유하기 때문에 해당 웹은 물론 모두에 이로운 것이다. 경쟁은 혁신을 불러온다. 혁신은 진화를 이끈다. 그리고 진화야말로 인터넷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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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입니다.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이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의 힘과 가치를 넓히는 데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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